두 직장 동료가 합의하에 각종 유희와 쾌락, 고통을 즐기는 관계의 파트너가 되기로 계약을 맺는다. 두 사람에게 사랑이 이렇게 아팠던(?) 적이 있었던가?잘못 배달된 택배로 남자 동료의 은밀한 취향을 알아버렸다. 반듯한 이미지 뒤에 이런 야릇한 성향을 감추고 있었다고? 비밀을 공유한 두 남녀, 혹시 취향도 공유하게 될까?
“당신 마음속에도 남들에겐 말할 수 없는 본능 하나쯤은 숨어있지 않나요?”
할말은 하고 사는 홍보팀 사원 정지우(서현). 부서 이동 후 모든 여직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잘생긴 대리 정지후(이준영). 이름만 비슷할 뿐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. 잘못 배송된 택배로, 지후의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성적 취향을 알게 된 지우는 점점 그에게 관심이 생기는데…